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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 “메시와 관계? 마테차 몇 번 마신 게 전부”

그리즈만, “메시와 관계? 마테차 몇 번 마신 게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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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28)이 FC바르셀로나 기둥 리오넬 메시(32)와 아직은 서먹한 관계라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3일 오전 4시 인터 밀란과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조별리그 2차전을 가진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경기를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그리즈만의 인터뷰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메시 이야기가 나왔다.


그리즈만은 “메시는 많이 말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나도 그렇다. 껄끄럽지만, 그와 마테차 몇 번을 마신 게 전부”라고 털어놨다.


두 선수 모두 라리가에서 구력은 엄청나지만, 실제로 한솥밥을 먹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때문에 친해지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즈만은 “메시는 최근 부상이 있었다. 때문에 관계를 구축하는데 어려웠다. 그래도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바르셀로나 생활에 관해 그리즈만은 “정말 행복하다. 즐기고 있다. 내 가족도 마찬가지다. 그라운드에서도 마찬가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지향점은 다르지만, 많은 걸 배우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알렸다.


그리즈만은 유럽 정상에 오르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UCL 우승은 모두의 꿈이면서, 내 꿈이다. 인터 밀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하겠다. 승점 3점을 손에 넣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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