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라힘 스털링이 축구 선수로 유일하게 2019년 잉글랜드를 빛낸 스포츠인에 도전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지난 25일(현지시간) 2019 영국 스포츠인 후보 6명을 발표했다. 축구 선수 중에서는 스털링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스털링은 지난 2018/2019시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서 51경기 25골 18도움을 기록하며, 맨시티의 도메스틱 트레블(리그, 리그컵, FA컵) 우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도 18경기 14골 5도움으로 맨시티 에이스 다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마찬가지다. 스털링은 올 한해 A매치에서 9경기 7골 9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유로 2020 본선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3월 22일 체코전 해트트릭과 함께 1도움을 추가했고, 10월 9일 코소보전 도움 해트트릭을 이뤄냈다.
스털링과 함께 디나 어셔-스미스(육상), 루이스 해밀턴(F1), 카타리나 존슨-톰슨(육상), 알룬 윈 존스(럭비), 벤 스톡스(크리켓)이 경쟁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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