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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블레이드’ 2세마 챔피언 쾌거

‘롤러블레이드’ 2세마 챔피언 쾌거

발행 :

채준 기자
/사진제공=한국마사회
/사진제공=한국마사회


롤러블레이드가 브리더스컵을 차지하며 새로운 강자임을 증명했다.


12월 1일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에서 펼쳐진 제12회 브리더스컵 대상경주(1,400m·국산·오픈·2세)에서 서울마 ‘롤러블레이드(한국,수2세)’가 막판 압도적인 추입을 선보이며 슈퍼 신예로 등극했다.


브리더스컵 경주는 쥬버나일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이며, 국산 2세마를 대상으로 서울·부경을 통합한 명실공히 최강 2세마를 선발하는 대상경주다. 아직 경주에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한 신예들의 경주인 탓에 당일 컨디션 등 변수가 많은 것이 2세마 경주의 매력이다.


이번 브리더스컵은 '문화일보·SLTC트로피·농협중앙회장배·김해시장배' 등 4개의 쥬버나일시리즈 경주를 숨 가쁘게 달려온 2세마들의 진검 승부였다.


승부는 막판 가려졌다. 결승선을 300M 남긴 지점 ’롤러블레이드‘가 안쪽에서 승부수를 띄우며 근소하게 선두자리를 꿰차기 시작했다. ’세이브더월드‘는 우천 탓인지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이며 뒤처졌다. ’롤러블레이드‘는 여유있는 걸음으로 거리차를 더욱 벌려나가며 손쉽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롤러블레이드와 호흡한 김용근 기수는 인터뷰에서 "말의 기량이 워낙 출중했기 때문에 그 능력을 믿고 있었고 여유롭게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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