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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아카데미 맞춰 패러디 포스터…SON은 니콜라스 케이지?

토트넘, 아카데미 맞춰 패러디 포스터…SON은 니콜라스 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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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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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맞아 이 행사가 열리는 10일(한국시간)에 맞춰 소속 선수들의 할리우드 영화 패러디 포스터를 만들었다.


한국시간으로 9일 토트넘이 SNS를 통해 공개한 패러디 포스터에는 팀의 간판 스타들이 모두 등장한다.


손흥민은 니콜라스 케이지와 안젤리나 졸리가 등장한 2000년작 ‘식스티 세컨즈’의 주인공이 됐다. 영화의 원제 ‘Gone in 60 seconds’에서 ‘gone’을 ‘Son’으로 바꿔 비슷한 발음을 이용한 패러디다.


루카스 모우라 역시 자신의 이름과 비슷한 ‘해피 길모어’를 ‘해피 길모우라’로 바꾼 패러디다. 에릭 다이어는 브루스 윌리스 대신 주인공이 되어 ‘다이어 하드’의 주인공으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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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격히 폼이 떨어져 경기에서 55분 만에 교체되는 굴욕을 맛 봤던 얀 베르통언은 슈퍼맨의 주인공이 되어 ‘슈퍼 얀’으로 변신했다. 토트넘이 베르통언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슈퍼맨을 가져와 ‘슈퍼얀 리턴즈’로 만들었다.


이밖에 라이언 세세뇽은 이름과 같은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주인공이 됐고, 골키퍼 미첼 브롬은 ‘VROM’이라는 이름과 발음이 비슷한 ‘본 아이덴티티’를 패러디해 ‘브롬 아이덴티티’가 됐다. 다빈손 산체스는 ‘다바타’로 변신했다.


토트넘 팬들은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된 패러디 포스터를 보고 “모처럼 웃었다”고 즐거워하는가 하면 “‘시민 케인(해리 케인)’이나 ‘휴고(위고 요리스)’는 왜 없느냐”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사진=토트넘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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