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 때문에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연습경기가 예정보다 일찍 시작한다.
삼성과 LG는 4일 오후 1시부터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구장에서 연습경기를 실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날 오후 3시부터 강수 확률 80%의 일기예보가 전해졌다. 삼성 허삼영 감독과 LG 류중일 감독은 오전 11시 경 만나서 경기를 20분 일찍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따라서 이날 경기는 12시 40분 개시한다. 앞서 두 팀의 2일 연습경기도 난데없는 소나기 탓에 방해를 받았다. 경기 도중 중단됐다가 재개했다. 가뜩이나 오키나와에 두 팀 밖에 없어 연습경기 하나 하나가 소중하다.
한편 삼성은 윤성환을 LG는 송은범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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