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축구선수는? 프랑스 매체 ‘르 피가로’가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드리블을 하는 선수라고 보도했다.
영국의 ‘더 선’은 16일(현지시간) ‘르 피가로’를 인용해 세계에서 드리블이 가장 빠른 선수 10명을 발표했다.

1위 음바페는 공을 달고 뛰는 최고 속도가 시속 36km로 나타났다. 육상 100m 세계기록 보유자 우사인 볼트가 뛰는 속도가 44.74km/h다. 지난 2015년 스페인 ‘AS’가 발표한 ‘드리블이 가장 빠른 선수’는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이었고, 당시 그의 드리블 속도가 36.9km/h였다.
한편 이번 ‘르 피가로’의 조사 결과 음바페의 뒤를 잇는 2위는 이나키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로, 35.7km/h를 기록해 음바페에 근소한 자로 밀렸다.
3위는 35.5km/h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 4위는 35.27km/h의 카림 벨라라비(레버쿠젠)가 차지했다. 5위는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로, 35.21km/h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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