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라리 "네이마르, 바르셀로나 가야 호날두·메시 이길 수 있어"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72) 전 브라질대표팀 감독이 네이마르(28·파리 생제르맹)에게 조언을 전했다.

스콜라리 감독은 최근 폭스스포츠 브라질판과 인터뷰에서 "나는 네이마르에게 '바르셀로나로 돌아가라. 지금 상태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 리오넬 메시(32·바르셀로나)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없다'고 말해줬다"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친정팀 FC바르셀로나 이적설이 꾸준히 흘러나오고 있다. 하지만 파리생제르맹은 네이마르를 헐값에 보낼 수 없다는 입장이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네이마르와 호흡을 맞췄던 스콜라리 감독이 따끔한 조언을 남겼다.

스콜라리 감독은 "만약 네이마르가 나에게 자신의 미래에 대한 조언을 구한다면 나는 바르셀로나로 돌아가라고 말할 것이다. 파리를 떠나야 한다.바르셀로나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 그래야 발롱도르나 세계 최고 트로피를 가지고 다툴 만한 톱플레이어가 될 수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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