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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4부 돌풍’ 자르브뤼켄 꺾고 포칼 결승 선착

레버쿠젠, ‘4부 돌풍’ 자르브뤼켄 꺾고 포칼 결승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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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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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레버쿠젠이 독일축구협회(DFB) 컵대회(포칼) 준결승에서 4부리그 팀 FC자르브뤼켄을 3-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레버쿠젠은 10일(한국시간) 독일 포르클링겐에서 열린 2019/2020 포칼 준결승에서 자르브뤼켄을 3-0으로 이겼다.


레버쿠젠은 전반 11분 무사 디아비의 선제골에 이어 8분 뒤 루카스 알라리오가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먼저 앞서갔다.

이어 후반 13분 카림 벨라라비가 세 번째 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케렘 데미르바이가 이날 나온 세 골을 모두 어시스트했다.


레버쿠젠은 1992/93시즌 이후 27년 만에 포칼 우승에 도전한다. 결승행은 통산 네 번째다. 레버쿠젠의 상대는 바이에른 뮌헨-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경기의 승자다.


한편 자르브뤼켄은 포칼 역사상 처음으로 4부리그 팀으로서 준결승까지 오르는 돌풍을 이어갔지만 준결승에서 레버쿠젠에 패하며 돌풍 행진을 멈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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