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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프리시즌] ‘30분 만에 멀티골 손흥민’ 토트넘, 입스위치에 3-0 완승

[토트넘 프리시즌] ‘30분 만에 멀티골 손흥민’ 토트넘, 입스위치에 3-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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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손흥민이 멀티골 활약을 펼친 토트넘 홋스퍼가 프리시즌 첫 경기를 가볍게 승리했다.


토트넘은 2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원(3부리그) 소속의 입스위치 타운과의 친선 경기에서 전반전 30분 만에 멀티골을 터뜨린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필두로 루카스 모우라, 제드송 페르난데스, 델레 알리, 해리 윙크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라이언 세세뇽, 벤 데이스, 토비 알더베이럴트, 후안 포이스가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꼈다.


토트넘은 3부리그의 입스위치와의 전력 차를 입증하듯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했다. 최전방의 손흥민이 전방 압박을 이끌며 실수를 유도했다.


토트넘이 전반 6분 만에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델레 알리의 패스를 받은 세세뇽이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토트넘의 프리시즌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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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 뒤에는 손흥민이 나섰다. 상대 골키퍼의 빌드업 실수를 호이비에르가 몸을 날려 가로챘다. 이어 알리가 내준 공을 손흥민이 마무리하며 격차를 벌렸다.


손흥민이 클래스를 증명하며 한 골을 추가했다. 전반 29분 절묘한 침투로 입스위치의 수비 라인을 깼다. 포이스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골키퍼가 나온 것을 확인하고 환상적인 칩샷으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다시 한번 손흥민에게 기회가 왔다. 전반 41분 제드송의 크로스가 손흥민을 향했다. 손흥민이 발을 갖다 댔지만 공은 골대 위를 넘어갔다.


후반전 들어 토트넘이 어린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손흥민 역시 45분 만을 소화하고 물러났다. 최근 토트넘에 합류한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조 하트가 투입돼 데뷔전을 치렀다.


젊은 선수들이 자리한 토트넘의 페이스는 다소 떨어졌다. 하지만 측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공격 전개 작업을 벌였다.


양 팀은 남은 시간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추가 득점 없이 3-0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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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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