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신성 공격수 메이슨 그린우드의 이번 9월은 연이은 사고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보도에서 “그린우드가 잉글랜드 대표팀 소집 전 히피 크랙(웃음 가스) 흡입하는 장면이 잡혔다. 이는 그의 친구가 영상으로 찍어 ‘스냅챗’에 올려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히피 크랙은 의료용 보조 마취제, 식품 첨가제 등 여러 용도로 쓰이는 아산화질소 중 하나다. 주로 풍선에 넣어 흡입한다.
소지 자체는 불법이 아니다. 그러나 어지럼증, 두통, 환각, 환청 등 부작용이 있어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축구 선수들은 근육 손상 우려가 있어 특히 조심해야 한다.
더구나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 소집 당시 아이슬란드 원정에서 현지 모델을 호텔로 불러 들여 거리두기 위반을 했다. 히피 크랙 논란까지 터지면서 비난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