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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수석코치만 남았다 "감독 추천 외부 인사 내정... 타격은 이진영 유임"

SK, 수석코치만 남았다 "감독 추천 외부 인사 내정... 타격은 이진영 유임"

발행 :

심혜진 기자
김원형 SK 감독./사진=SK 와이번스
김원형 SK 감독./사진=SK 와이번스

김원형(48)호로 새롭게 나서는 SK 와이번스가 코치진 인선에 막바지 작업 중이다.


류선규 SK 단장은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코칭스태프 인선 작업이 거의 마무리돼 가고 있다. 수석코치만 남았다"고 설명했다.


SK는 앞서 김원형 감독을 선임한 후 8명의 코치와 재계약하지 않았다. 1군 박재상(38) 타격코치, 서한규(47) 작전주루코치, 이지풍(42) 컨디셔닝코치를 비롯해 2군(퓨처스팀) 김경태(45) 투수코치, 최상덕(49) PDA 투수코치, 김필중(45) 배터리코치, 정수성(42) 작전주루코치, 조문성(33) 컨디셔닝코치 등과 결별하고 경험 많은 코치를 찾기 위해 분주히 나섰다.


그 결과 속속 새 얼굴들이 채워지기 시작했다. 먼저 투수 파트에는 조웅천(49) 코치와 이대진(46) 코치가 합류했다. 세리자와 유지(52) 전 LG 배터리코치도 선임했다. 지난 17일 전형도(49) 코치를 영입하면서 작전 및 주루 부문은 조동화(39) 코치와 함께 호흡한다. 퓨처스 감독은 조원우(49)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맡는다.


타격은 이진영(40) 코치가 그대로 간다. 이제 수석코치만 남은 셈이다. 자격 요건 1순위는 단연 감독과의 호흡이다. 성향, 경기 운영 등 여러 면에서 잘 맞아야 한다.


류 단장은 "시간이 조금은 더 걸릴 것 같다. 감독님이 추천한 외부 인사로 내정만 한 상태다. 아직 면담은 하지 않았다"면서 "다른 파트보다도 수석코치는 감독과 가장 잘 맞는 인물이어야 한다. 그래야 경기 중에도 즉각적인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 그래서 투수 파트와 수석 코치는 감독과 생각이 일치한 사람으로 고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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