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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의학 전문가, "조 고메즈, 복귀까지 최대 1년 걸릴 수 있다"

英 의학 전문가, "조 고메즈, 복귀까지 최대 1년 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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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조 고메즈(리버풀)의 복귀가 최대 1년까지 걸릴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리버풀 에코’는 18일(현지시간) “한 의학 전문가는 고메즈가 부상에서 복귀까지 최대 12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라고 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된 고메즈는 지난 아일랜드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훈련 도중 무릎 부상을 입고 대표팀에서 이탈했다. 정밀 검사 결과 무릎 슬개골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고 수술대에 올랐다. 그런데 복귀에 필요한 시간이 무려 1년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리버풀에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다. 앞서 버질 판 다이크가 십자인대파열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앤디 로버트슨,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등 주전 수비진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했다. 특히 고메즈는 판 다이크보다 복귀에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컴브리아 대학의 스포츠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케이티 워커-스몰 박사는 ‘리버풀 에코’를 통해 “고메즈가 빨리 수술대에 오른 건 좋았다. 하지만 예전과 같은 컨디션으로 복귀하려면 최대 12개월이 걸릴 수 있다”라고 리버풀에 경고했다.


이어 “리버풀의 조치는 환상적이었다. 그 자체로 오랫동안 지속되는 스쿼드의 공백을 줄이고 빠른 재활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고메즈는 슬개골 힘줄의 유연성을 되찾기 위해 재활 운동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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