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시오 포체티노(48)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러브콜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47) 감독을 자르지 않을 전망이다.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10일(한국시간) "포체티노는 맨유가 감독직을 제안하면 바로 수락할 것이다. 하지만 맨유는 솔샤르를 믿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9일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H조 예선 최종전서 RB 라이프치히에 2-3으로 패했다. 무승부만 거둬도 16강에 오를 수 있었던 맨유는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면서 조 3위로 추락, 유로파리그로 내려갔다.
이와 함께 솔샤르 감독 경질설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솔샤르 감독은 이번 시즌 기복이 심한 경기력을 노출하며 비난의 화살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비판 목소리가 커질 때면 완벽에 가까운 용병술을 발휘하며 위기를 탈출하다가 오래 가지 못하고 패배하기를 반복한다.
지난해 토트넘 핫스퍼 감독에서 물러난 포체티노는 야인 중 섭외 1순위다. 1년 넘게 실직 상태다. 더 선에 따르면 포체티노는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등 빅클럽과 계속 연관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맨유행이 가장 유력하다.
하지만 디애슬레틱은 그 가능성을 낮게 봤다. 디애슬레틱은 "맨유는 여전히 솔샤르를 신뢰하고 있다. 포체티노가 좋은 선택일수도 있지만 또 반드시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물론 포체티노는 맨유에서 제안이 온다면 곧바로 수락할 것"이라 내다봤다.
이어서 디에슬레틱은 "포체티노는 토트넘에서 팀을 조직할 수 있고 기대치를 뛰어 넘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하지만 감정적이고 또 우승 경험이 없다. 맨유에서 반드시 성공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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