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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뉴, 퍼거슨 제치고 21세기 최고 감독 영예(IFFHS)

모리뉴, 퍼거슨 제치고 21세기 최고 감독 영예(IFF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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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 수장 조세 모리뉴(58)가 21세기 최고 감독 영예를 안았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은 15일 세계 최고 사령탑 순위를 공개했고, 모리뉴가 순위표 최상단에 자리했다.


IFFHS는 2001년부터 2020년까지 클럽과 대표팀을 통틀어 최고 지도자를 뽑았다. 각 부문별 연간 랭킹 20위 안에 든 감독들을 선정해 포인트를 할당했다. 1위 20점, 2위 19점, 3위 18점, 최하위(20위)에 1점을 부여했다. 20위 안에 못 들었을 경우 점수를 책정하지 않았다. 모리뉴가 총 226점으로 1위에 올랐다.


모리뉴는 더 월드 베스트 클럽 감독상을 네 차례(2004, 2005, 2010, 2012)나 수상했다. 그동안 많은 빅클럽을 이끌며 빅이어(UEFA 챔피언스리그)를 들어올린 게 큰 영향을 끼쳤다. 16년 동안 꾸준히 TOP10 안에 들었다.


모리뉴는 2006년부터 독일 대표팀을 맡고 있는 요아힘 뢰브(2014, 2017년 우승), 두 클럽(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의 전설인 알렉스 퍼거슨 경(2008년 우승)과, 펩 과르디올라(2009, 2011년 우승)를 제쳤다. 모리뉴, 뢰브, 퍼거슨, 과르디올라가 TOP4를 형성했다. 아르센 벵거와 카를로 안첼로티가 각각 5, 6위로 뒤를 이었다.


▲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선정 21세기 최고 사령탑

1. 조세 모리뉴(포르투갈) : 226점

2. 요아힘 뢰브(독일) : 213점

4. 알렉스 퍼거슨(스코틀랜드) : 183점

4. 펩 과르디올라(스페인) : 183점

5. 아르센 벵거(프랑스) : 181점

6. 카를로 안첼로티(이탈리아) : 165점

7. 비센테 델 보스케(스페인) : 157점

8. 디에고 시메오네(아르헨티나) : 152점

9. 디디에 데샹(프랑스) : 131점

10. 마르셀로 비엘사(아르헨티나) : 121점

11. 파비오 카펠로(이탈리아) : 120점

12. 거스 거스 히딩크(네덜란드) : 112점

13.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브라질) : 110점

14. 라파엘 베니테스(스페인) : 103점

15. 마르첼로 리피(이탈리아) : 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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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FF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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