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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KIA "선수단 정리", 문선재·장영석·김명찬 등 4명 '전격 방출'

[오피셜] KIA "선수단 정리", 문선재·장영석·김명찬 등 4명 '전격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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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기자
(왼쪽부터) 황인준-문선재-장영석-김명찬.   /사진=OSEN
(왼쪽부터) 황인준-문선재-장영석-김명찬. /사진=OSEN

KIA 타이거즈가 선수단 정리 작업에 들어갔다. 선수 4명을 전격 방출했다.


20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KIA는 투수 김명찬(29)과 황인준(30)을 비롯해 외야수 문선재(31)와 내야수 장영석(31) 등 총 4명을 웨이버 공시했다.


문선재는 지난 2009년 LG에 2차 7라운드 52순위로 입단해 2018년까지 LG에서 활약했다. 2019년 1월 정용운과 1:1 트레이드를 통해 고향 팀 KIA로 이적했다. KBO 리그 통산 타율 0.244(718타수 175안타) 21홈런 93타점 115득점을 마크했다. 올 시즌 1군 출전 경기는 없었다.


장영석은 2009년 2차 1라운드 3순위로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은 뒤 2019년까지 키움에서 활약했다. 2020년 1월 박준태와 현금 2억원을 키움이 받는 조건으로 트레이드돼 KIA 유니폼을 입었다. 통산 타율 0.230(1080타수 248안타) 33홈런 160타점 127득점을 기록했다.


좌완 불펜으로 뛰었던 김명찬은 2015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6라운드 62순위로 KIA에 입단했다. 통산 41경기서 승리 없이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4.40을 마크했다. 지난해를 끝으로 올 시즌 1군 등판은 없었다. 황인준은 2018년 KIA에 입단, 지난해까지 3시즌 통산 45경기서 3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16의 성적을 올렸다.


KIA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일부 나이가 있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선수단 정리 작업의 일환으로 보시면 될 것 같다. 물의를 일으키는 등 특별한 다른 이유가 있어 방출한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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