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마사vs발로텔리’ 대전-전남, 최정예로 선발 구성

[스포탈코리아=대전] 양 팀이 2021 승격 준플레이오프(준PO)에 최정예 멤버를 내세웠다.

K리그2 정규리그 3위 대전하나시티즌과 4위 전남드래곤즈은 3일 오후 7시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준PO를 치른다. 대전은 비기기만 해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전남은 반드시 이겨야 FC안양을 만날 수 있다.

경기에 앞서 두 팀이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홈팀 대전은 김동준(GK), 이지솔, 이웅희, 서영재, 이종현(DF), 박진섭, 이현식(MF), 마사, 공민현, 원기종, 김승섭(FW)을 선발로 내세웠다.

원정팀 전남은 박준혁(GK), 올렉, 장순혁, 박찬용, 최호정(DF), 김태현, 황기욱, 정호진, 김현욱(MF), 이종호, 발로텔리(FW)를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대전은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지난 2014년 K리그2 우승을 확정하며 K리그1에 입성했다. 올 시즌에도 좋은 기운이 이어지고 있다. 한밭에서 5경기 무패(4승 1무)를 질주 중이다. 최근 전남과의 맞대결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인다. 지난 7경기에서 4승 3무를 거뒀다.

전남은 대전에 유독 약했다. 2019년 10월 5일 승리 후 2년 넘게 대전을 이긴 적이 없다. 그러나 믿을 구석은 있다. 전남은 원정에서 강하다. 24경기 무패(12승 12무)를 달리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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