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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목소리] ‘덤덤한’ 최용수 감독 “이민성 도발? 크게 와닿는 포인트 없다”

[현장 목소리] ‘덤덤한’ 최용수 감독 “이민성 도발? 크게 와닿는 포인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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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대전] 김희웅 기자= 강원FC 최용수 감독은 이민성 감독의 도발을 신경 쓰지 않는다.


강원은 8일 오후 7시 대전한밭운동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 2021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을 치른다.


먹구름이 꼈던 강원이 최 감독 부임 이후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최 감독 데뷔전이었던 FC서울전에서 무승부를 거뒀고, 최종전에서 성남FC에 2-1로 이겼다. 이제는 잔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경기 전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최 감독은 “상당히 중요한 2경기를 앞두고 우리 선수들이 준비를 잘했다. 대전은 김천 다음으로 득점이 많은 팀이다.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될 팀이다. 1차전이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공격 상황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 기선제압을 할 필요가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경기 전략에 관한 물음에는 “경기 전에 전략을 늘어놓는 지도자는 없을 것이다. 경기를 보시면 아실 것이다. 우리 골대에서 최대한 먼 지역에서 경기했으면 한다. 상대 잘하는 것을 막기 위해 준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8일 서울전에서 발목을 다친 한국영이 선발로 나선다. 최 감독은 “발목 부상을 당하고 여기까지 왔는데, 지난 경기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아마 본인이 얼마나 중요한 경기인지 알 것이다. 공수 가교 역할을 잘해 줄 것이다. 어차피 이 시기가 되면 약간의 부상을 안고 한다. 충분히 극복하리라 본다”며 믿음을 보냈다.


이번 경기는 양 팀에 부담이 되는 일전이다. 최 감독은 “우리는 최대한 실수를 줄이고, 상대 실수를 역이용할 필요가 있다. 이런 부분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 될 것 같다. 세트피스에서 승패가 갈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최 감독은 지난 2018년 서울을 이끌고 PO에서 성과를 냈다. 그는 “마음 같아서는 다득점을 하고 싶은데, 축구라는 게 상대와 우리가 (원하는) 상황이 나올 수 없다. 18년도 경기는 생각해보지 않았다. 오늘 이 경기만 몰입하고 싶다”고 했다.


최 감독과 대전 이민성 감독은 현역 시절 2002 한일월드컵 대표팀과 서울에서 손발을 맞췄다. 특히 1997년 최종예선, ‘도쿄대첩’ 당시 둘은 후지산을 무너뜨린 결승골을 만들었다.


경기를 앞둔 이민성 감독은 “이번에도 좋은 어시스트를 받아 승격하겠다”며 도발했다. 이에 최 감독은 “나도 그런 걸 많이 해봤다. 크게 와닿는 포인트는 없다. 우리 경기에만 몰입하고 있기 때문에 개의치 않고 있다”며 웃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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