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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진 개편에 유키OUT-츠바사IN, 서울E의 발 빠른 2022년 준비

코치진 개편에 유키OUT-츠바사IN, 서울E의 발 빠른 2022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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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승격에 실패한 서울 이랜드가 빠르게 내년 준비를 하고 있다. 코치진을 전면 개편한 데 이어 외국인 선수 교체로 전력 다지기에 들어갔다.


서울 이랜드 사정을 아는 관계자는 “서울 이랜드가 유키와 계약을 해지했다. 유키와의 결별로 비게 된 아시아쿼터는 츠바사(대구)로 채울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 때 일본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유키를 계약 기간 1년 6개월에 영입했다. 하지만 유키는 K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유키의 가세로 미드필드에서 원활한 볼 배급과 공격 전개를 기대했던 서울 이랜드와 정정용 감독의 구상도 펼쳐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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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종료 후 서울 이랜드는 고심 끝에 유키와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대신 대구의 중원 사령관인 츠바사를 영입하기로 했다. 츠바사는 2018년부터 대구에서 활약하며 K리그에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다. 서울 이랜드는 츠바사의 가세로 올해 내내 고민거리였던 날카로운 공격 전개가 내년에는 구현되길 바라고 있다.


또한 서울 이랜드는 선수 영입에 앞서 코칭스태프도 개편했다. 지난해 정정용 감독은 서울 이랜드 지휘봉을 잡으면서 U-20 대표팀에서 함께했던 코치들도 데려왔다. ‘정정용 사단’으로 불린 코칭스태프는 올해까지 서울 이랜드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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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서울 이랜드와 정정용 감독은 내년에는 반드시 승격하겠다는 각오로 코칭스태프를 새롭게 구성하며 쇄신했다. 최철우, 서동명, 백영철, 이문선, 김연준 등 5명의 코치가 내년에 정정용 감독을 보좌할 예정이다.


서울 이랜드는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 개편을 통해 승격 도전의 기틀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 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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