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단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삼성의 바뀐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KBL은 28일 서울 삼성 선수단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연기된 4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앞서 KBL은 27일 "서울 삼성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를 추가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5일 열릴 예정이었던 창원 LG전은 2월 20일(일) 오후 3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며, 29일 서울 SK전은 2월 17일(목)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31일 안양 KGC전은 3월 22일(화) 오후 7시 안양체육관에서 진행되고, 2월 1일 수원 KT전은 3월 15일(화) 오후 7시 수원KT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다.
한편 삼성에서는 지난 24일 선수 1명을 시작으로 스태프 등 모두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양 오리온 선수단 가운데서도 1명이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나머지 선수단 전원이 선제적 PCR(유전자증폭)검사 음성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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