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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와 MVP 겨룰 후보였는데' 10G 타율 0.206 부진이라니... 사령탑이 내린 진단은

'폰세와 MVP 겨룰 후보였는데' 10G 타율 0.206 부진이라니... 사령탑이 내린 진단은

발행 :
수원=김우종 기자
KT 위즈 외야수 안현민. /사진=KT 위즈 제공
KT 위즈 외야수 안현민. /사진=KT 위즈 제공
KT 위즈 외야수 안현민. /사진=김진경 대기자
KT 위즈 외야수 안현민. /사진=김진경 대기자

한때 MVP(최우수선수) 후보로 거론됐던 KT 위즈의 거포 안현민(22)이 최근 슬럼프에 빠졌다. 사령탑인 이강철 KT 위즈 감독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


안현민은 올 시즌 93경기에 출장해 타율 0.332(328타수 109안타) 18홈런 2루타 13개, 3루타 4개, 66타점 56득점, 6도루, 58볼넷 8몸에 맞는 볼 60삼진 장타율 0.561 출루율 0.441 OPS(출루율+장타율) 1.002, 득점권 타율 0.307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안현민은 올해 KT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7월에는 장타율(0.706)과 출루율(0.551) 부문에서 각각 1위, 타율(0.441) 2위를 차지하며 가공할 만한 위력을 뽐냈다. 7월에 출장한 21경기 중 9차례 멀티히트 경기를 해내며 자신의 힘을 과시했다. 신인왕은 당연했고,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와 MVP 경쟁 이야기까지 나왔다.


그랬던 안현민이 최근 다소 부진하다. 최근 10경기 타율은 0.206에 그치고 있다. 5월 0.333, 6월 0.346, 7월 0.441로 상승 곡선을 그렸던 월간 타율도 8월에는 0.230으로 떨어졌다. 삼진도 7월에는 21경기에서 6번밖에 당하지 않았지만, 8월에는 21경기에서 20개를 마크했다.


물론 워낙 그동안 좋은 성적을 거뒀기에, 여전히 리그에서는 최정상급 성적을 찍고 있는 안현민이다. 타율은 여전히 1위(0.332)이며, 출루율도 1위(0.441), OPS도 1위(1.002), 장타율은 2위(0.561)다.


그런 안현민에 대해 이강철 감독은 29일 경기를 앞두고 "상대 팀에서 분석이 된 부분도 있을 것이다. 또 예전에는 인플레이 타구 비율이 높았는데, 최근에는 파울 타구가 많이 나오고 있다. 아무리 선구안이 좋다고 해도, 유인구에 방망이가 나갈 수밖에 없다. 그런 공에는 참아야 하는데 현민이가 급해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 감독은 "한참 잘해왔으니까, 이제 조금 떨어질 때도 됐다. 거기서도 더 잘했다면 '5할 타자'가 되는 건데 (그건 쉽지 않다)"라면서 "그래도 한 번 정점을 찍고 내려왔을 때 다시 그 감을 빨리 찾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상을 받더라"고 이야기했다.


그래도 사령탑은 안현민에 대한 믿음을 거두지 않았다. 이 감독은 "그래도 이 정도면 잘 버티고 있다고 본다. 현재 팀 사정상 지명타자로 기용하는 게 어려운 상황인데, 풀타임 수비까지 소화하고 있다. 앞뒤로 좀 더 강한 타자들이 있었다면 더 낫지 않았을까. 체력적으로도 분명 힘든 부분이 있을 텐데, 그래도 정말 잘해주고 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KT 위즈 외야수 안현민. /사진=김진경 대기자
KT 위즈 외야수 안현민. /사진=김진경 대기자
KT 위즈 외야수 안현민. /사진=KT 위즈 제공
KT 위즈 외야수 안현민. /사진=KT 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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