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민우(24)가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민우 매니지먼트사 세마스포츠마케팅은 21일 "이민우가 '어메이징크리'와 의류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민우는 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이민지(26)의 친동생으로 유러피언투어 2승을 기록한 주목받고 있는 선수다. 2012년 US여자 주니어를 제패한 누나를 이어 2016년 US주니어 아마추어 정상에 올랐다. 300야드를 넘는 장타를 주특기로 2020년 2월 유러피언투어 ISPS한다 빅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21년 유러피언투어 스코티시 오픈에서는 최종 라운드에서 총 18언더파로 세명의 선수가 공동 1위를 하여, 연장 끝에 홀로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존람 등 PGA '빅4'라 불리는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유러피언투어 통산 2승을 당당히 기록하면서 2022년 마스터스 출전권을 손에 거머쥐었다.
'어메이징크리' 대표는 "이민우 선수와 같이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영광이다. 선수들의 경기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능적으로나 물량적으로 부족함 없게 적극적으로 후원에 힘쓸 예정이다. 후원에 힘입어 선수들의 2022년 시즌이 더욱 빛났으면 한다. 더불어 어메이징크리 어패럴이 더욱 더 많은 골프팬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후원 소감을 전했다.
이민우 선수는 "어메이징크리라는 브랜드와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저에 대한 기대에 실망시키지 않도록 늘 멋진 경기로 좋은 소식 전하겠다. 어메이징크리의 심볼인 알렉스(해골)의 강렬함이 너무 맘에 든다(ㅎㅎ) 저도 그 심볼처럼 골프팬들에게 강렬하게 인상을 남길 수 있는 멋진 선수가 되도록 늘 노력하겠다" 라고 어메이징크리와 함께하게 된 소감과 시즌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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