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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금자탑' SK, 3일 정규리그 우승 기념행사 진행

'2번째 금자탑' SK, 3일 정규리그 우승 기념행사 진행

발행 :

양정웅 기자
/사진제공=SK
/사진제공=SK

통산 2번째이자 9년 만의 KBL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서울 SK 나이츠가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진다.


SK는 1일 "부산 KT와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 종료 후 정규리그 우승 세레머니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는 3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앞서 SK는 지난 3월 31일 고양 오리온전에서 승리하면서 2021~22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바 있다. SK는 지난 2012~13시즌 이후 9년 만에 영광을 안게 됐다.


경기 종료 후 펼쳐질 우승 세레머니에서 SK는 김희옥 KBL 총재로부터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전달받으며, 선수단은 우승 기념 T셔츠와 모자를 착용한 후 기념촬영과 헹가레 등 우승 축하 행사를 실시한다. 전희철 감독과 선수들은 팬들에게 플레이오프 출사표도 전달할 예정이다.


SK는 마지막 홈 경기를 맞아 한 시즌 동안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추첨과 이벤트 등을 통해 봄소와 소파, 핸드폰, 러닝 머신, MRI 촬영권, 허쉬 초콜렛 세트 등 다양하고 풍부한 경품을 관중들에게 증정하는 「Thanks Fan Day」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SK는 오는 20일 오후 7시에 잠실학생체육관에서 4위 울산 모비스와 5위 고양 오리온의 승자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시작으로 통합 챔피언에 도전하는 여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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