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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시드도 손흥민 인정 "亞 최고, 언제든 큰 충격 안길 스타"

톱시드도 손흥민 인정 "亞 최고, 언제든 큰 충격 안길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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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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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 운명을 가늠할 조 추첨식을 앞두고 벤투호의 간판은 역시 손흥민이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월드컵 조 추첨식을 진행한다. 본선 8개조가 결정될 추첨식을 통해 카타르월드컵이 본격 달아오른다.


한국은 포트3에서 상대를 기다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4년간 지휘봉을 잡고 꾸준히 발전한 한국은 FIFA 랭킹 29위에 올라 월드컵 본선 성적을 기대케 한다. 가파른 상승세가 눈에 띄기에 포트3에서 한국을 경계하는 외신의 시선이 상당하다.


2010 남아공월드컵 우승팀이자 이번 대회 역시 톱시드에 속한 스페인이 한국을 분석했다. 본선 진출 국가를 나열한 '아스'는 "한국은 월드컵 본선보다 예선을 더 잘 치르는 나라"라면서도 "손흥민이 있어 언제든 큰 충격을 안길 수 있다"고 경계했다.


매체는 "한국은 스타플레이어를 가지고 있다. 바로 손흥민이다. 그는 아시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한국은 물론 월드컵,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단연 스타"라고 칭찬했다.


손흥민에 관해 "매우 빠르고 공간이 있을 때 아주 치명적인 공격수다. 국가대표팀에서 리더십까지 발휘해 훨씬 더 결정적인 선수가 됐다"고 자세히 밝혔다.


아스는 벤투 감독의 지도력도 높이 평가했다. 이들은 "벤투 감독은 한국에 현대 축구의 감각을 불어넣었다. 좋은 감독인데 유럽에서는 마땅히 받아야 할 만큼의 인정을 얻지 못했다"며 "한국과 월드컵을 나가는 건 벤투 감독에게도 유리한 지점이 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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