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챔프 1차전, 10일 오후 6시→'1시 30분' 변경

여자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5판 3승제) 1차전 경기 시간이 오후 1시 30분으로 앞당겨졌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생명 2021~2022 여자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1차전 경기 시간이 중계방송사(KBS1) 편성 관계로 오후 6시에서 1시 30분으로 변경됐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정규리그 1위 팀 청주 KB 스타즈가 부산 BNK 썸과의 플레이오프(3판 2승제)에서 2연승을 거두고 챔피언 결정전에 선착한 가운데, 아산 우리은행과 인천 신한은행이 5일부터 플레이오프를 벌여 챔피언 결정전 진출 여부를 결정한다.

챔피언 결정전은 10일 1차전에 이어 12일 오후 7시 청주체육관에서 2차전이 열린 뒤, 14일 오후 7시와 16일 오후 6시 플레이오프 2경기(우리은행-신한은행) 승리 팀 홈구장에서, 오는 18일 오후 7시 다시 청주체육관에서 3~5차전이 열린다. 4, 5차전은 필요시에만 진행된다.

여자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일정 (KB vs PO 2경기 승리팀)

- 1차전 : 10일 오후 1시 30분 청주체육관

- 2차전 : 12일 오후 7시 청주체육관

- 3차전 : 14일 오후 7시 PO 2경기 승리팀 홈구장 (아산/인천)

- 4차전 : 16일 오후 6시 PO 2경기 승리팀 홈구장 (아산/인천)

- 5차전 : 18일 오후 7시 청주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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