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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리그 18호 작렬’ 토트넘, 레스터 상대 2-0(후반 진행 중)

‘손흥민 리그 18호 작렬’ 토트넘, 레스터 상대 2-0(후반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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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의 발 끝이 터졌다.


토트넘은 1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지고 있는 레스터와의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경기 후반전을 2-0으로 마쳤다.


초반에는 공방전이 이어졌다. 양 팀 모두 우위를 점하기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기회를 노렸다. 기선제압은 레스터의 몫이었다. 전반 13분 수마레의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면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15분에는 결정적인 상황을 맞았지만, 토트넘 로메로의 호수비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반격에 나섰고 전반 21분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연결한 크로스를 케인이 머리로 득점을 만들었다. 이후 분위기를 가져왔다. 공격적인 운영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분위기는 토트넘 쪽으로 흘렀다. 손흥민과 케인을 활용한 공격 패턴을 선보였고 계속해서 레스터의 골문을 두드리면서 추가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보이면서 결실을 보지 못했다.


레스터는 틈틈이 기회를 노리면서 동점골에 주력했지만, 토트넘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결국 0-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양 팀의 경기는 불이 붙었다. 토트넘은 추가골, 레스터는 만회골을 가져가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토트넘은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10분 모우라를 빼고 데얀 쿨루셉스키를 투입하면서 공격 라인에 변화를 줬다. 이후 고삐를 당겼다. 후반 15분 용병술이 적중했다. 역습 상황 이후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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