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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다음은 누구?' PSG, 사령탑 후보로 '콘테-뢰브-모타'

'포체티노 다음은 누구?' PSG, 사령탑 후보로 '콘테-뢰브-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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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PSG)과 결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차기 사령탑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


최근 프랑스 다수 언론은 포체티노 감독이 계약 기간이 1년을 남겨놓았음에도 소속팀 PSG와 결별할 것으로 전망했다. PSG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했고, 그 책임을 물 것이라는 평가이다. 압도적인 승점 차이로 2021/22 프랑스 리그 1 타이틀을 따냈지만, 구단 수뇌부에게 만족을 주지 못했다.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의 이적시장 전문가 지안루카 디 마르치오는 “PSG가 다음 감독직 후보로 현재 토트넘 홋스퍼의 감독 안토니오 콘테, 요아힘 뢰브 전 독일 대표팀 감독, 티아고 모타 스페치아 칼초 감독을 꼽았다”고 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역시 이 후보군에 있었지만, 그는 시즌 종료 후 여름부터 맨유에 합류하기로 결정되면서 자연스럽게 이 명단에서 제외됐다.


콘테 감독의 경우, 현재 협상이 진전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 콘테 본인 역시 “이 모든 것은 가짜 뉴스”라며 이적설에 대해 부정했다. 뢰브 감독은 15년 동안 독일 대표팀 감독으로 훌륭한 커리어를 쌓았다. 현재는 FA 상태로 많은 팀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모타 감독은 과거 PSG에서 긴 시간 선수로 활약한 바 있고, PSG 19세 이하 팀 감독을 맡았다. 이후 제노아를 거쳐 현재는 스페치아의 감독을 맡고 있다. 긴 시간 팀에 머물렀던 경험이 있어 팀을 잘 이해할 것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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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포체티노 감독이 결별설에 대해 “구단과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정상을 벗어난 대화는 없었다. 함께 열심히 일하고 있고, 언제나 미래를 생각하고 있다”며 잔류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현지에서는 경질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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