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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폭탄머리 LB까지 품나… “감독이 좋아하는 선수”

맨시티, 폭탄머리 LB까지 품나… “감독이 좋아하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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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맨체스터 시티도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다.


맨시티는 엘링 홀란드 영입을 일찍이 확정한 가운데, 수문장 스테판 오르테가, 미드필더 칼빈 필립스까지 품었다. 약한 포지션을 고루 보강한 것.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다. 왼쪽 풀백 마크 쿠쿠렐라(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언)까지 노린다.


FC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쿠쿠렐라는 에이바르, 헤타페를 거쳐 브라이턴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보낸 첫 시즌이었는데, 35경기에 출전하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빅클럽들의 구애가 쏟아진다.


맨시티도 개중 하나다. 다만 맨시티는 이적료를 두고 브라이턴과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이턴은 쿠쿠렐라의 몸값으로 5,000만 파운드(약 783억 원)를 원한다. 맨시티는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도 여전히 영입 가능성은 있는 상황.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8일(한국 시간) “맨시티는 마지막 조각을 맞추기 위해 (쿠쿠렐라와) 계약할 수 있다”고 했다.


과거 아스널에서 활약한 케빈 캠벨은 “레프트백은 맨시티가 강화할 수 있는 포지션이다. 쿠쿠렐라는 어렸을 때 바르셀로나에 있었다. 그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많이 좋아하는 선수 같다”며 좋은 영입이 되리라 전망했다.


지난 시즌에는 주앙 칸셀루가 왼쪽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러나 그는 오른쪽을 선호한다. 백업으로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있지만, 맨시티는 정상급 재능을 지닌 쿠쿠렐라를 원한다.


맨시티가 브라이턴과 협상을 마치고 마지막 조각을 맞출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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