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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이정후-이대호, 스타랭킹 스포츠 '야구 3파전'

양현종-이정후-이대호, 스타랭킹 스포츠 '야구 3파전'

발행 :

신화섭 기자
양현종.  /사진=뉴시스
양현종. /사진=뉴시스

대투수와 야구천재, 그리고 빅보이까지. KBO리그 최고 인기 선수들이 스타랭킹 투표에서 뜨거운 '3파전'을 벌이고 있다.


KIA 투수 양현종(34)은 스타뉴스가 지난 14일 오후 3시 1분부터 21일 오후 3시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한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3차(7월 3주) 투표에서 493표를 획득해 야구 선수 가운데 1위(전체 5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30일 스타랭킹에 스포츠 부문이 추가된 후 야구 선수 중에서는 3주 연속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그런데 추격자들의 면면이 만만치 않다. 키움 이정후(24)가 341표를 받아 양현종을 바짝 뒤쫓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은퇴 투어를 시작한 롯데 이대호(40)도 227표로 팬들의 관심이 상승하고 있다. 이밖에 추신수(40·SSG)와 김광현(34·SSG), 김하성(26·샌디에이고), 류현진(35·토론토), 박병호(36·KT) 등 국내와 미국프로야구에서 뛰는 쟁쟁한 스타들도 후보에 올라 있다.


이정후.  /사진=뉴시스
이정후. /사진=뉴시스

한편 이번 투표에서는 프로농구 전주 KCC의 허웅(29)이 4만 1728표를 얻어 3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2~3위는 여자배구의 김연경(34·흥국생명)과 김희진(31·IBK기업은행)이 각각 1만 7515표와 1만 6856표를 얻었고, 4위에는 허웅의 동생인 허훈(27·상무)이 4945표로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뛰는 손흥민(30·434표)은 6위에 자리했다.


최고의 인기와 기량을 뽐내는 각 종목 현역 스포츠 스타 20명이 후보로 경쟁하는 스타랭킹은 팬들이 스타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한다. 투표 결과 순위에 따라 스타에게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4차(7월 4주) 투표는 21일 오후 3시 1분부터 28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이대호.   /사진=뉴시스
이대호.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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