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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티치 단장, 이스라엘에서 협상 예정…663억원 쓸 계획

파라티치 단장, 이스라엘에서 협상 예정…663억원 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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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다음 영입을 고려한 협상에 나선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토트넘이 드디어 마음에 드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찾았다. 유벤투스 이적을 원하는 니콜로 자니올로(AS로마)를 하이재킹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토트넘의 대량 영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전 포지션에 걸쳐 새 얼굴을 맞이하는 토트넘의 다음 목표는 공격력 강화다. 히샬리송이 가세하면서 최전방의 무게감은 올라갔지만 이들에게 찬스를 만들어줄 자원이 확실하지 않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원하는 마지막 영입은 자니올로다. 로마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최전방까지 소화하는 자니올로의 멀티성을 높게 평가한다. 자니올로는 로마의 핵심이었지만 파울로 디발라가 가세하면서 입지 변화가 생겼다.


자니올로를 데려올 기회가 생기자 유벤투스가 빠르게 움직인다. 유벤투스는 선임대 후영입 조건을 로마에 제시했다. 토트넘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파라티치 단장이 직접 로마와 접촉했다.


협상 장소는 이스라엘이다. 때마침 토트넘과 로마는 오는 31일(한국시간) 이스라엘에서 친선 경기를 펼친다. 양팀의 고위층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자니올로 협상 테이블이 자연스럽게 차려진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파라티치 단장과 티아고 핀토 로마 단장의 협상이 예정되어 있다. 자니올로는 유벤투스를 선호하지만 콘테 감독을 앞세워 토트넘이 유혹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로마는 자니올로의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663억원)를 원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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