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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대량 처분' 진행... 나가야 하는 수비수만 '무려 6명'

맨유 '대량 처분' 진행... 나가야 하는 수비수만 '무려 6명'

발행 :

이원희 기자
알렉스 텔레스(왼쪽). /사진=AFPBBNews=뉴스1
알렉스 텔레스(왼쪽).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맨유가 대량 처분을 시도하고 있다. 팀을 나가야 하는 선수만 무려 6명에 달한다.


영국의 축구전문매체 90MIN는 2일(한국시간) "맨유는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팀 수비수 6명을 팔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올 여름 맨유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4), 타이럴 말라시아(23) 등을 영입해 수비 보강에 성공했다.


라파엘 바란(29), 빅터 린델로프(28), 해리 매과이어(29) 등 수비수가 많은데, 추가 영입까지 이뤄지면서 포화상태가 됐다. 주전 경쟁이 밀린 선수는 팀을 떠나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


보도에 따르면 알렉스 텔레스(30)는 세비야(스페인), 필 존스(30)는 DC유나이티드(미국)와 협상하고 있다고 한다. 두 선수 모두 출전시간이 부족한 전력 외 자원들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영국의 컷오프사이드 또한 텔레스와 또 다른 맨유 센터백 에릭 바이(28)가 세비야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맨유가 말라시아, 마르티네스를 영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일부 선수들은 밀려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며 "텔레스는 말라시아와 루크 쇼(27), 바이는 매과이어와 바란, 린델로프, 마르티네스 등과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맨유 풀백 아론 완비사카(25), 센터백 악셀 튀앙제브(25) 등이 팀을 떠날 수 있는 선수들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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