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토트넘 공격수 데얀 쿨루셉스키(22)가 이렇게 잘할 줄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안토니오 콘테(52) 토트넘 감독도 그를 핵심 공격수라고 치켜세웠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더 부트 룸은 3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이 풀럼전을 앞두고 쿨루셉스키를 칭찬했다"고 전했다. 이날 토트넘은 '승격팀' 풀럼과 맞붙는다. 쿨루셉스키는 변함없이 핵심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콘테 감독도 "이제 중요한 선수가 됐다"고 인정했다.
쿨루셉스키는 지난 1월 유벤투스(이탈리아)를 떠나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유벤투스 시절만 해도 출전시간이 부족한 선수였는데, 토트넘에서는 역대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18경기에서 5골 8도움, 올 시즌 5경기에서도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불과 23경기 만에 10도움을 채웠다. 그야말로 모두의 예상을 뒤엎은 대박 영입이 됐다.
콘테 감독도 "쿨루셉스키가 유벤투스에서 많이 뛰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영입을 확신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쿨루셉스키는 로드리고 벤탄쿠르(토트넘)처럼 중요한 선수가 됐다"고 칭찬했다.
쿨루셉스키에게도 토트넘 이적은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됐다. 손흥민, 해리 케인 등과 찰떡호흡을 과시하며 EPL 대표 공격수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아직 20대 초반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더욱 무서운 선수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전담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 역시 지난 달 "유벤투스는 콘테와 파비오 파리티치 토트넘 단장처럼 쿨루셉스키를 믿지 않았다"며 "토트넘에는 분명히 이득이다. 쿨루셉스키가 점점 성장하면서 곧 월드클래스 선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이미 최고"라고 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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