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주앙 펠릭스(22)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거액 오퍼 소문에 의문을 표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펠릭스가 맨유 이적설에 관해 말했다”라고 전했다. 어이없다는 듯 직접 등판해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가 펠릭스에게 1억 3,000만 유로(1,814억 원)의 영입 제안을 했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공격수를 급구했던 맨유는 다수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고 찔러봤다. 그리즈만도 그 중에 한 명이었다. 이에 그리즈만은 묵묵부답이었다. 결국, 맨유는 아약스에서 안토니를 수혈했다.
펠릭스는 아틀레티코에 잔류했다. 그는 “나는 아무것도(맨유 영입 제안) 들은 게 없다. 그것은 감독이나 회장이 해결해야 할 문제다. 나는 이곳에 있다. 많이 배우고 있다. 더욱 능숙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펠릭스는 2019년 여름 1억 2,600만 유로(약 1,759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벤피카를 떠나 아틀레티코에 입성했다. 지금까지 116경기에 출전해 30골을 넣었다. 20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 5경기에서 3도움을 기록, 이강인(마요르카)과 도움 1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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