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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복병활개, 맞훔형 베팅전략 필요

<경륜> 복병활개, 맞훔형 베팅전략 필요

발행 :

채준 기자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최근 경륜에서 복병급 선수들이 주목을 끌고 있다.


경륜에서 복병은 큰 인기를 모으지 못하는 선수들을 뜻하는 말인데 최근 이런 복병급 선수들이 활개를 치기 시작하면서 벨로드롬에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인기순위 1위인 축과 2위인 입상후보 선수 외 인기순위 하위권 중 엉뚱한 복병급 선수들이 3위권 진입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상반기 중간에 복귀한 선수들이 초반 경주 감각과 훈련량 부족으로 기존 선수들을 따라가기 급급했으나 복귀 후 6개월가량의 시간이 흐르며 서서히 제 기량을 되찾아 가고 있다,


덕분에 승부욕과 집중력을 발휘하는 복병급 선수들에 의해 이변이 연출되고 있다. 또한 강자가 다수인 편성에서는 강자들의 맞대결로 인해 복병급 선수에게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


지난 8월 28일 일요일 부산 5경주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던 허남열(24기 우수)이 2착을 하며 입상권 내 진입하면서 삼복승 57.0배가 형성됐고 같은 날 광명1경주에서는 정현섭(10기 선발)이 올해들어 처음으로 1착을 하며 단승 51.7배, 쌍승 868.8배, 삼쌍승 4028.6배라는 고배당을 형성했다.


지난 9월 4일 일요일 창원1경주에서도 김동관(13기 특선)이 특선급 승급 후 첫 입상으로 삼복승 20.6배가 형성됐고 광명4경주에서는 이재봉(12기 선발)이 1착하며 단승 19.3배, 쌍승 87.5배, 삼쌍승 445.6배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일요경주의 경우 금 토요일 경주에서 입상하지 못한 선수라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삼복승의 경우 3위에서 복병급 선수를 세심하게 체크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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