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고의적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선 칼럼니스트이자 8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피어스 모건이 맨유를 비판했다. 모건은 최근 기고를 통해 호날두가 더 이상 맨유에서 뛰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맨유가 37세 공격수에 대한 제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1월에 떠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이를 스페인 마르카가 24일 인용했다.
모건은 영국에서 호날두와 가장 가까운 언론인이다. 여러 차례 인터뷰를 했다. 그는 SNS를 통해 호날두에게 아무도 관심 없다는 ESPN의 주장을 ‘맨유 이사회가 호날두 이미지를 손상시키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의 호날두 영입 제안을 숨겼다’고 폭로했다.
제안 금액은 1억 3,000만 유로(약 1,850억 원)로 선수로서 놀랄 만한 급여였는데, 호날두가 이를 거절하고 맨유에 남았다. 그러나 현재 심각한 상황에 놓였다. 맨유가 그를 다치게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거짓말을 했다고 거듭 주장했다.
또, 모건은 에릭 텐 하흐가 호날두에게 고의로 모욕을 줬다. 호날두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선수이자 4개국에서 챔피언에 올랐다. 다른 한 명(텐 하흐)은 형편없는 선수였고, 네덜란드 외에서 감독으로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고 호날두를 감싸며 텐 하흐를 깎아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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