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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글레 영영 남을 수도…"토트넘-바르셀로나 구두 합의"

랑글레 영영 남을 수도…"토트넘-바르셀로나 구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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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클레망 랑글레를 완전 영입할 생각이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랑글레가 토트넘에 남을 것이다. 바르셀로나와 토트넘은 임대만 체결했지만 완전 이적에 대해서 구두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현재 계약으로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랑글레는 바르셀로나로 돌아가지만 완전 이적 가능성을 논의하기로 합의한 만큼 토트넘이 칼을 빼들면 운명이 잔류로 바뀔 수 있다.


랑글레는 왼발잡이 센터백을 원하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뜻에 따라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바르셀로나는 랑글레가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황이라 선뜻 임대를 허용했다. 랑글레는 알짜배기 영입으로 평가받지만 아직 포지션 경쟁에서 후순위라 많은 경기는 뛰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랑글레는 "콘테 감독은 내게 경쟁이 치열한 곳이라 발전할 수 있다고 했다. 매 경기 준비하고 집중하는 중"이라며 "6년 동안 스페인에 있었다. 이제 잉글랜드에 왔고 다른 리그, 다른 방식으로 경기해야 한다"라고 토트넘 적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포르트는 "랑글레는 바르셀로나에 돌아온다해도 자리가 없다. 이번 여름에 쥘 쿤데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합류했고 내년 여름에는 이니고 마르티네스(아틀레틱 빌바오)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며 "해결책은 랑글레가 토트넘에 남는 것이다. 추정 이적료는 1000만~1500만 유로(약 142억원~213억원)"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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