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격수 안수 파티(21)가 또 다쳤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지난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팀 훈련 도중 파티가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타박상으로 알려져 회복기간이 길지는 않겠지만, 그간 많은 부상이 있었다는 점에서 바르셀로나 팬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스페인 출신의 공격수 파티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으로 떠난 '역대 최고' 리오넬 메시의 후계자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다. 메시의 등번호였던 10번까지 쓰고 있다. 하지만 지난 수년간 무릎과 햄스트링 등 다양한 부위를 다쳐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2020~21시즌 리그 7경기, 지난 시즌 리그 10경기 출전에 그쳤다.
벌써 유리몸 오명을 쓴 것과 함께 자연스레 주전 경쟁에서도 밀렸다. 올 시즌 파티는 리그 21경기를 뛰었지만 선발 출장은 단 8경기뿐이었다. 반등 포인트가 필요한 시점인데 다시 한 번 부상을 당해 고개를 숙였다. 바르셀로나도 파티의 부상 재발 위험 부담을 알고 있기에 빠르게 팀 훈련 일정에서 제외시켰다.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은 "파티가 다가오는 엘 클라시코 출전을 위해 준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내달 3일 '최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코파 델 레이 4강전에서 맞붙는다.
하지만 긍정적인 소식은 있다. 프랑스 공격수 우스망 뎀벨레가 부상에서 회복돼 복귀를 눈앞에 뒀다. 사비 감독은 "뎀벨레의 몸 상태가 괜찮다. 지난 훈련을 잘 소화했다"고 강조했다. 뎀벨레는 지난 한 달간 경기를 뛰지 못했다. 최근 공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인 만큼 뎀벨레 복귀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올 시즌 뎀벨레는 리그 18경기에서 5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또 사비 감독은 유로파리그 맨유(잉글랜드)전에서 컨디션이 좋지 않아 교체 아웃됐던 팀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 역시 큰 문제가 없다고 확인시켰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