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경질만 되면 거액의 돈을 쥐게 된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일(한국시간) "포터가 경질되면 첼시는 포터에게 무려 5,000만 파운드(약 800억원)의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첼시의 현재 상황은 정말 좋지 않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위까지 추락했고 2023년 첼시는 단 1승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최근엔 사우스햄프턴, 토트넘 홋스퍼에 연이어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주앙 펠릭스, 엔조 페르난데스 등을 영입하며 거액의 돈을 투자했지만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당연히 포터의 경질을 외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
그런데 첼시가 포터를 경질하게 되면 선수 영입 금액 정도를 써야한다. 위약금은 무려 5,000만 파운드.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포터 경질시 지불해야 하는 5,000만 파운드는 안토니오 콘테가 경질될 때 당시 금액의 무려 2배, 다시 말해 EPL 역대 최고액을 달성하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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