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30)과 해리 케인(29)의 공격 편중을 줄이기 위해 후루하시 쿄고(28)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10일(한국시간) 영국 '풋볼런던'은 "토트넘의 새 사령탑에 오른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후루하시를 전 소속팀 셀틱에서 데려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난 2021년 J리그에서 셀틱으로 오면서 당시 비셀 고베에서 뛰던 후루하시를 직접 발굴해 득점왕까지 성장시켰다는 점을 주목했다. 후루하시가 포스테코글루 감독 지도 아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적응도 충분히 해낼 거라는 의미다.
후루하시는 셀틱 이적 첫 시즌에 리그 12골을 넣으며 성공적으로 유럽 무대에 안착했다. 올 시즌엔 리그 23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그를 두 시즌 동안 지도했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하자 후루하시가 영입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후루하시의 주포지션은 스트라이커지만 공격진영 어디에서도 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매체는 "후루하시는 손흥민처럼 최전방 스트라이커뿐만 아니라 양쪽 측면과 처진 스트라이커로도 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케인의 득점 분담을 덜기 위해 후루하시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매체는 "후루하시를 영입하면 케인의 공격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올 시즌 리그 30골을 터트린 케인은 토트넘 리그 득점의 43%를 책임졌다"고 전했다. 이어 "케인이 북런던에 남을지 두고 봐야 하지만 토트넘이 다음 시즌 나아지기 위해선 다른 선수들이 케인의 득점을 분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버풀과 아스톤 빌라에서 활약한 스탠 콜리모어도 이에 동의했다. 그는 영국 '선데이 피플'을 통해 "토트넘은 케인과 손흥민에게 영원히 의존할 수 없다. 두 선수에게 약간의 활력이 더해질 필요가 있다"며 "후루하시는 이를 채워줄 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라고 후루하시의 영입을 촉구했다.
최근 영국 '더선'은 다음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의 베스트11를 예상하며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에 후루하시의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과 데얀 클루셉스키가 스리톱의 좌우 측면 공격수를 맡고 케인 대신 후루하시가 위치해 시선을 모았다. 다수 현지 매체의 예상처럼 후루하시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부름을 받아 다음 시즌 토트넘에서 뛰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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