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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PSG 이적설에 "내 소속팀은 마요르카, 지금 얘기해줄 건 없다"

이강인 PSG 이적설에 "내 소속팀은 마요르카, 지금 얘기해줄 건 없다"

발행 :

이원희 기자
경기에 집중하는 이강인. /사진=뉴시스 제공
경기에 집중하는 이강인. /사진=뉴시스 제공
이강인(왼쪽)의 플레이. /사진=뉴시스 제공
이강인(왼쪽)의 플레이. /사진=뉴시스 제공

골든보이 이강인(22·마요르카)이 자신의 파리 생제르맹(프랑스·PSG) 이적설에 대해 언급했다.


이강인은 1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 페루와 홈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으로부터 PSG 이적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잘 모르겠다. 미래에 결정될 것"이라며 "지금 얘기해줄 수 있는 건 없다. 대표팀에 와 있고, 대표팀에 집중하려고 한다. 현재 내 소속팀은 마요르카다. 미래에 이적하게 되든지 잔류하든지 결정될 것"이라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강인의 PSG 이적설이 뜨겁게 달아오른 상황이다. 스페인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지난 13일 "PSG가 이강인 영입에 근접했다"며 불을 지폈다. 유럽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SNS을 통해 "이강인과 PSG는 장기계약에 대해 구두합의를 마쳤고, 메디컬테스트도 완료했다. 현재 협상과 관련해 최종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몸값까지 나왔다. 프랑스 GFFN에 따르면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2200만 유로(약 300억 원)를 제시했다. 애초 이강인은 '라리가 3대장'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강하게 연결됐지만, 소극적인 협상 태도에 진전된 것이 없었다. 그 사이 PSG가 화끈하게 이적료를 제시해 이강인 영입을 눈앞에 둔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는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PSG는 이강인과 마누엘 우가르테(스포르팅),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터밀란), 체르 은도어(벤피카) 영입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활약하는 라리가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올 시즌 리그 36경기에 출전, 6골 6도움이라는 성적표를 남겼다. 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골을 터뜨렸고, 팀 최다 도움도 기록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팀에서 가장 높은 시즌 평점 7.09를 주었다. 덕분에 이강인은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았다. 아틀레티코, PSG 외에도 애스턴빌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토트넘 등 다수의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연결되기도 했다.


경기장에 입장하는 이강인(왼쪽). /사진=마요르카 SNS
경기장에 입장하는 이강인(왼쪽). /사진=마요르카 SNS
경기에 집중하는 이강인(오른쪽). /AFPBBNews=뉴스1
경기에 집중하는 이강인(오른쪽). /AFPBBNews=뉴스1

이강인의 활약은 대표팀에서도 이어졌다. 이번 페루전에서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 내내 폭풍활약을 펼쳤다. 개인기에 정확한 택배 크로스,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슈팅까지 날렸다. 이강인은 전반 33분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린 데 이어 후반 28분 황희찬(울버햄튼)의 크로스를 날카로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다. 상대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혔지만 좋은 플레이로 팀을 이끌었다. 페루 선수들은 계속해서 이강인을 놓치자 거친 파울을 앞세워 이를 저지했다. 하지만 대표팀은 전반 11분 페루 베테랑 공격수 파울로 게레로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0-1로 패했다.


이강인은 "승리하고 싶었는데 매우 아쉽다. 다음 경기는 잘 준비해서 이기도록 하겠다. 팀에 도움이 되려고 노력했다. 팀 승리가 중요하다. 이기지 못해 매우 아쉽다"면서도 "(동료들과) 함께 플레이하며 함께 맞춰나가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시안컵이다. 선수들과 함께 뛰면서 원하는 것을 얘기하고 있는데, 플레이를 하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독려했다.


또 이강인은 "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님은 항상 파워풀하고, 공격적이고 상대 수비를 위협할 수 있는 플레이를 원하시는 것 같다. 수비적으로도 강하게 나와 상대방에게 지지 않는 걸 원하신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플레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팀에 최대한 도움이 많이 되려고 노력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도 그렇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성과 이강인(오른쪽). /사진=뉴시스 제공
이재성과 이강인(오른쪽). /사진=뉴시스 제공
이강인. /사진=뉴시스 제공
이강인.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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