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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년 역사상 첫 韓 선수' 오현규 향한 현지 기대감 "베식타시 공격 중심될 것"

'123년 역사상 첫 韓 선수' 오현규 향한 현지 기대감 "베식타시 공격 중심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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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베식타시 이적 후 첫 훈련에 나선 오현규. /사진=베식타시 SNS 캡처

벨기에 헹크를 떠나 튀르키예 베식타시로 이적한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오현규(25)를 향해 튀르키예 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23년 구단 역사상 첫 한국인 선수인 데다 이적료도 구단 역대 최고 수준이고, 이미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여준 만큼 팀 공격의 중심이 될 거란 기대다.


튀르키예 매체 파나틱은 오현규의 베식타시 이적이 확정된 5일(한국시간) "베식타시의 오현규 영입은 123년 구단 역사상 첫 한국인 선수 영입이라는 점에서 획기적인 순간"이라며 "페네르바체 등 라이벌 구단들이 한국인 선수 영입을 통해 성공을 거둔 반면 베식타시에는 새로운 도전이다.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클럽 브랜드와 시청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어 "오현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 빌라로 이적한 태미 에이브러햄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며 "세르겐 얄친 감독은 에이브러햄을 대체할 수 있는 주 타깃으로 직접 오현규를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즉각적인 성과에 대한 부담은 클 전망인데, 이스탄불의 분위기에 얼마나 빨리 적응하느냐가 데뷔 시즌 성패를 가를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현지에서는 오현규 영입을 위해 투자한 이적료, 그리고 주전 공격수를 상징하는 등번호 9번 배정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튀르키예 베식타시 이적 후 첫 훈련에 나선 오현규. /사진=베식타시 SNS 캡처

파나틱은 "오현규는 팀 공격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하듯 상징적인 등번호 9번을 배정받았다"며 "1400만 유로(약 242억원)의 이적료 투자는 구단 역사상 최고 수준이자 한국 선수 역대 6위에 해당한다. 오현규에게 거는 기대감이 그만큼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전술적으로 오현규는 베식타시에 빠르게 녹아들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매체는 "오현규는 얄친 감독이 선호하는 4-2-3-1 포메이션에서 활약할 수 있다. 공을 지키면서 창의적인 미드필더들과 연계할 수 있는 능력은 그를 영입한 핵심 이유이기도 했다"며 "전통적인 포처 역할과 달리 수비 기여도와 전방에서의 강력한 압박도 강점이다. 이는 얄친 감독이 도입한 스타일에 부합하는 특성"이라고 소개했다.


오현규는 이날 헹크를 떠나 베식타스로 이적하며 2029년 6월까지 3년 6개월 계약을 체결했다. 헹크 감독 교체 후 입지가 불안해진 상황에서 베식타시 구단의 러브콜을 받아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또 다른 매체인 스포르X는 오현규가 4-2-3-1 전형의 원톱 주전 공격수로 활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팀 내 확실한 원톱 경쟁자가 없는 데다, 구단에서도 적지 않은 이적료를 투자한 만큼 꾸준히 출전 기회가 돌아갈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오현규가 최대한 빨리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경쟁력을 보여준다면, 현지 높은 기대감만큼이나 팀의 핵심 자원으로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다. 현지에서는 오현규가 이르면 오는 9일 오전 2시 알라니아스포르와의 쉬페르리그 21라운드를 통해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고 있다. 경우에 따라 황의조와 맞대결을 펼칠 수도 있다.


오현규를 베식타시의 새로운 주전 원톱 공격수로 예상한 튀르키예 매체. /사진=sporx SNS 캡처
튀르키예 베식타시로 이적한 오현규. /사진=베식타시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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