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취약계층에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기업과 협력해 스포츠 뮤지컬 관람권을 무료로 제공했다.
공단은 송파구에 소재한 4개의 복지관과 협업해 취약계층 유·청소년 및 가족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창작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 관람을 지원했다.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영국·미국·노르웨이 등 약 6,500명의 스카우트 단원들에게 무료 관람이 제공되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제작사 측은 송파·강동드림스타트 및 송파구청 장애인복지과와 협업해 지역 내 유관기관의 취약계층 총 598명에게 무료 관람을 지원했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공단 관계자는 "지역 취약계층과 상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뮤지컬 제작사에게 공단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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