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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프' 김서영 동메달, 2대회 연속 시상대 우뚝 [항저우 Live]

'디펜딩 챔프' 김서영 동메달, 2대회 연속 시상대 우뚝 [항저우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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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사진=OSEN

역시는 역시였다. 디펜딩 챔피언 인어공주 김서영(29·경북도청)이 대회 2연패는 무산됐지만 동메달로 두 대회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김서영은 25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여자 개인 혼영 200m 결승에서 2분 10초 36의 기록으로 유 이팅(2분 07초 75), 예 시웬(2분 10초 36, 이상 중국)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개인혼영 200m는 접영-배영-평영-자유형 순으로 50m씩 헤엄치는 종목으로 김서영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 종목 우승자다.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앞서 예선 2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김서영은 2분 16초 27로 조 3위, 전체 7위를 기록했다. 접영에서 선두로 나섰으나 배영에서 주춤하며 선두 자리를 내줬고 평영과 자유형을 거치며 3번째로 통과했다.


김서영. /사진=OSEN

기대에는 못 미치는 기록으로 아슬아슬하게 결승 무대를 밟게 됐으나 김서영은 페이스 조절을 했다고 밝혔다. 결승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청소년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김서영은 2009년 중학생 신분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된 이후 줄곧 대표팀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5년 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때는 금메달을 목에 걸고 아시아 개인혼영 200m 여제로 떠올랐다.


박태환 시대를 거친 김서영은 황선우와 이호준, 김우민, 지유찬 등 황금세대의 등장에도 여전히 굳게 자리를 지켰다. 에이징 커브(노쇠화로 인한 급격한 기량 저하)가 찾아와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지만 여전히 굳건한 지위를 다져 더욱 귀감이 됐다.


차근차근 아시안게임을 준비했다. 올 시즌 엔트리 타임은 2분 11초 89로 대회 참가 선수 중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100m 구간을 2위로 통과한 김서영은 약점인 평영에서 다소 뒤처졌지만 2위로 150m 구간을 통과했고 끝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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