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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250억에 영입 가능한 16골 득점 기계…맨유 1순위 타깃 됐다

단돈 250억에 영입 가능한 16골 득점 기계…맨유 1순위 타깃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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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비교적 저렴한 금액으로 정상급 공격수를 영입할 방법을 찾았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세르후 기라시(27, 슈투트가르트)를 영입 후보 명단 최상단에 올려놓았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올시즌 성적은 실망스럽다. 최근 리그에서 3연승을 여전히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아스널 등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한 채 6위에 머물고 있다.


득점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맨유는 리그 13경기에서 16득점에 그쳤다. 리그 전체를 통틀어도 맨유 보다 득점이 적은 팀은 7팀밖에 없을 정도다.


공격진들의 활약이 만족스럽지 못했다. 마커스 래쉬포드와 앙토니 마르시알은 올시즌 리그에서 각각 1골과 2골에 그치며 골가뭄에 시달렸다.


올여름 합류한 라스무스 회이룬의 활약도 아쉽다. 아직까지 리그 데뷔골을 신고하지 못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터트린 5골은 큰 의미를 갖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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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결국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착수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마르시알의 이탈에 대비해 기라시를 영입할 계획이다.


기라시는 올시즌 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11경기 16골을 몰아치며 정상급 기량을 증명했다.


올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기도 하다. 기라시는 리그 15골로 18골의 해리 케인(30, 바이에른 뮌헨)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활약과 별개로 내년 1월 슈투트가르트를 떠날 가능성은 높다. 기라시는 1,750만 유로(약 25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갖고 있다. 그의 기량을 감안하면 굉장히 저렴한 금액이다.


저렴한 이적료에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팀토크’는 “맨유가 기라시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AC밀란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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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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