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정규시즌 맞대결에 앞서 팀 내 '아디다스 5월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
두산은 "월간 성적을 기준으로 선정한 아디다스 5월 MVP는 야수 양의지, 투수 잭로그"라고 밝혔다.
양의지는 5월 27경기에서 타율 0.354(96타수 34안타), 5홈런, 1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05로 맹활약했다. 5월 리그 타율 3위에 오르며 공수에서 팀의 기둥 역할을 했다.
잭로그는 5월 6경기에 선발등판해 36⅓이닝을 소화하며 2승 2패, 평균자책점 1.98을 기록했다. 5월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이닝을 책임지며 팀 마운드를 지탱했다.
월간 MVP에게는 각각 10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제품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