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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량을 뽐낼 기회" 대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성료... 총 92팀·1800여명 참가

"기량을 뽐낼 기회" 대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성료... 총 92팀·18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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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2025 대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사진=대전광역시축구협회 제공
2025 대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사진=대전광역시축구협회 제공

대전광역시축구협회가 지난 달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대전 중구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내 축구장에서 열린 '2025 일류 경제도시 대전! 대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전광역시축구협회가 주관하고 대전광역시체육회와 대전광역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 대전광역시가 후원 개최된 유소년 축구행사다.


전국 U10, U11, U12 유소년 축구팀 총 92개 팀, 약 1800여 명의 선수단(선수·지도자·스태프)과 2700여 명의 학부모 및 가족이 참여해 총 4500여 명이 페스티벌 기간 동안 대전을 방문했다.


대전시축구협회는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 유일의 U10 8대8 경기 운영 페스티벌로 주목을 받았으며,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내 한 곳에 조성된 5개 축구장을 중심으로 모든 경기가 효율적으로 운영됐다"고 설명했다.


총 92개팀이 참가해 1차리그는 추첨 방식으로 2차리그는 수준이 비슷한 팀끼리 경기를 펼쳤다. 축구의 수준과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참가한 선수 모두에게 메달을 수여했다.


이계혁 대전광역시축구협회 회장은 "수도권 외 지역에서 개최된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중 가장 조직적이고 성공적인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대전을 유소년 축구의 메카이자 전지훈련과 전국대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전시축구협회는 "이번 페스티벌은 대전 축구의 위상 제고와 함께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목표를 실현하며, 내년 5회 페스티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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