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넷플릭스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일본 내 독점 중계권을 따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6일(한국시간) "넷플릭스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스포츠 생중계에 나선다"며 "2026 WBC 전 경기(47경기)를 독점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중계권료는 알려지지 않았다.
내년 3월 5~17일 열리는 WBC에는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20개국이 참가한다. 일본은 지난 대회인 2023 WBC에서 미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내년 WBC의 한국 내 중계권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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