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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조 아낀 이범호, 총력전 선언! "양현종, 조금 일찍 내려갈 수도→빠른 투수 교체도 준비" [수원 현장]

필승조 아낀 이범호, 총력전 선언! "양현종, 조금 일찍 내려갈 수도→빠른 투수 교체도 준비" [수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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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수진 기자
몸을 풀고 있는 양현종. /사진=김진경 대기자
몸을 풀고 있는 양현종. /사진=김진경 대기자
지난 27일 SSG전 도중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이범호 감독(왼쪽).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지난 27일 SSG전 도중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이범호 감독(왼쪽).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KIA 타이거즈 이범호(44) 감독이 총력전을 선언했다. 31일 선발 투수로 나서는 양현종(37)에 대해서 최대한 잘 던져주면 최선이겠지만, 상황에 따라 조금 빠른 교체가 이뤄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범호 감독은 3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총력전에 나선다. 선발 투수인 (양)현종이가 잘 던지고 길게 던지면 제일 좋다. 하지만 오늘 무조건 경기를 만들려고 한다. 투수코치를 통해서도 현종이에게 이야기를 해뒀다. 조금 빠르게 교체할 수도 있으니 준비하겠다는 이야기다. 이기는 경기는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31일 경기를 앞둔 현재 KIA는 57승 60패 4무(승률 0.487)로 8위에 위치하고 있다. 가을야구를 할 수 있는 5위와는 조금 떨어졌지만 5위 삼성 라이온즈와 2.5경기 차이에 불과하다. 20경기 이상 남아있어 아직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31일 KIA 선발 투수 양현종은 이번 시즌 24경기에 나서 7승 6패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이번 시즌 KT를 상대한 2경기에서는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25로 안정적인 성적을 보이고 있다. 직전 등판이었던 26일 SSG와 원정 경기에서는 3⅔이닝 9피안타(1홈런) 4실점으로 좋지 못했다.


이범호 감독은 양현종의 직전 등판에 대해 "안타를 많이 맞은 경기였다. 아무래도 찬스에서 맞다 보니 한방이 나올 것 같아서 빠르게 바꿔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기관리는 뛰어난 선수다. 당시 경기에서도 이기기 위해서 조금 빠르게 빼줬을 뿐이다. 지금 충분히 잘 던져주고 있다"는 말로 반등을 기대했다. 더구나 마무리 투수 정해영을 비롯한 전상현, 성영탁 등 필승조가 앞선 KT와 2경기에 나서지 않아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황이다.


한편 KIA는 KT 좌완 선발 오원석을 맞아 박찬호(유격수)-김호령(중견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타자)-위즈덤(1루수)-오선우(좌익수)-김석환(우익수)-한준수(포수)-박민(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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