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 리그 대전 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한화와 키움의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맞대결이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KBO는 "이날 취소된 경기는 예비일인 오는 15일, 월요일 경기로 편성됐다"고 설명했다.
당초 이날 한화는 에이스 코디 폰세가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또 키움은 하영민이 선발로 나설 계획이었다.
한화는 올 시즌 75승 3무 52패를 마크하며 리그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최근 2연승으로 좋은 기세를 보여주고 있었다.
한화와 리그 선두 LG 트윈스와 승차는 3.5경기. 이날 LG가 잠실에서 NC 다이노스와 격돌하는 가운데, 가만히 앉아서 경기 결과를 지켜보게 됐다.
반면 키움은 43승 4무 85패로 리그 10위에 위치해 있다. 키움은 최근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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