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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총액 2조 2200억' 개막 앞둔 UCL '시장가치 베스트11' 공개

'몸값 총액 2조 2200억' 개막 앞둔 UCL '시장가치 베스트11'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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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석 기자
포지션별 1위 선수들로 꾸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베스트11. /사진=트랜스퍼마르크트 SNS 캡처
포지션별 1위 선수들로 꾸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베스트11. /사진=트랜스퍼마르크트 SNS 캡처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개막을 앞두고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로 꾸린 베스트11이 공개됐다. 11명의 시장가치 총액만 무려 13억 6000만 유로, 약 2조 2200억원에 달한다.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6일(한국시간) 2025~2026시즌 UCL에 참가하는 선수들 가운데 포지션별 시장가치 1위 선수들로 베스트11을 구성해 공개했다.


4-2-3-1 전형을 바탕으로 공격진은 엘링 홀란(25·맨체스터 시티)을 중심으로 킬리안 음바페(27·레알 마드리드)와 라민 야말(18·바르셀로나)이 양 측면에 포진했다. 라민 야말의 시장가치는 이번 베스트11에서 가장 높은 무려 2억 유로(약 3263억원)에 달하고, 홀란과 음바페의 시장가치는 각각 1억 8000만 유로(약 2937억원)로 책정됐다.


역시 시장가치 1억 8000만 유로로 평가받은 주드 벨링엄(22·레알 마드리드)이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위치했다. 이어 페드리(23·바르셀로나)와 페데리코 발베르데(27·레알 마드리드)가 중원에 포진했는데, 이들의 시장가치는 각각 1억 4000만 유로(약 2284억원)와 1억 3000만 유로(약 2121억원)였다.


수비진은 왼쪽부터 누누 멘데스(23·파리 생제르맹)와 윌리엄 살리바(24·아스날), 파우 쿠바르시(18·바르셀로나), 아슈라프 하키미(27·파리 생제르맹)가 포진했다. 멘데스의 시장가치는 7000만 유로(약 1142억원), 그리고 나머지 3명의 수비수 몸값은 8000만 유로(약 1306억원)로 각각 책정됐다. 골키퍼는 잔루이지 돈나룸마(26·맨체스터 시티)로 시장가치는 4000만 유로(약 653억원)였다.


시장가치 베스트11 소속팀별로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가 각각 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파리 생제르맹(PSG)과 맨시티가 2명, 아스날이 1명 순이었다.


2025~2026시즌 UCL 본선은 17일 오전 1시 45분 아틀레틱 클루브(빌바오·스페인)와 아스날,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 위니옹 루아얄 위니옹 생질루아즈(벨기에)의 맞대결로 막을 올린다. 총 36개 팀이 참가하는 본선 리그 페이즈는 팀별로 8경기씩 치른 뒤, 전체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리그 페이즈를 거쳐 1~8위는 16강에 직행하고, 9~24위는 16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토너먼트 진출팀을 가린다. 한국 선수는 이강인(24·PSG)과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출전한다. PSG는 아탈란타, 바이에른 뮌헨은 첼시와 오는 18일 오전 4시 첫 경기를 치른다.


2025~2026시즌 UCL 리그 페이즈 1차전 일정(현지시간 기준). /사진=UEFA SNS 캡
2025~2026시즌 UCL 리그 페이즈 1차전 일정(현지시간 기준). /사진=UEFA SNS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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