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다시 마스코트 제작에 들어갔다.
소노는 18일 구단 SNS를 통해 "팬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면서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첫 번째 마스코트는 위너스(팬) 목소리를 반영해 새롭게 준비하려고 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소노는 지난 15일 구단의 첫 번째 마스코트를 발표했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과 의견 등을 듣고 새로운 디자인을 제작,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소노 관계자는 18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새로운 마스코트에 대해 "팬들과 다 같이 다시 만들려고 한다. 공모전과 비슷한 형태로 해서 팬들로부터 디자인을 받겠다"면서 "다만 시즌 개막까지 얼마 남지 않았기에 시즌 중반쯤 발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소노 구단도 "앞으로도 소노는 위너스와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마스코트는 시즌 중 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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